'핸섬타이거즈' 모델 문수인,에이스 등극...192cm키로 득점에 블로킹까지 완벽
'핸섬타이거즈' 모델 문수인,에이스 등극...192cm키로 득점에 블로킹까지 완벽
  • 승인 2020.01.1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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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사진=SBS '핸섬타이거즈' 방송 캡처
문수인/사진=SBS '핸섬타이거즈' 방송 캡처

'핸섬타이거즈'가 첫 방송 된 가운데, 모델 문수인이 단번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서장훈은 핸섬타이거즈의 감독을 맡았다. 그의 목표에 대해 "아마추어 최강팀만 불러모아서 왕중왕전을 하고 싶다. 우리랑 만만한 상대랑 붙어서 이기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어 "강팀과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나한테는 큰 도전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핸섬타이거즈는 휘문중과 경기를 펼쳤다. 두 팀은 초반부터 신경전이 벌어졌다.

핸섬타이거즈는 촘촘한 지역 방어를 했지만 휘문중의 3점슛을 연속 허용했다. 속공까지 정신없이 공격이 이어졌다. 결국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은  급격히 당황하며 점수 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다.

하지만 핸섬에서는 문수인이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는 192cm의 신장을 활용, 인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골밑 공간을 만들어냈다. 문수인은 집념의 골에 블로킹까지 성공한 것.

한편, '핸섬타이거즈'는 서장훈 감독을 주축으로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가 농구선수로 변신해 아마추어 리그에 도전하는 리얼 농구 예능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