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곽정은과 대표 김재연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금) 오전 11시 KBS 1TV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부산광역시 편에 곽정은 작가, 청년사업가 김재연 대표가 출연했다.

2020년 겨울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온드림스쿨은 전국 5개 도시(전남 담양, 경남 밀양, 부산광역시, 충남 태안, 강원 횡성)을 찾아간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멘토 강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매 회 강연장에 가득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곽정은과 스타트업 대표 김재연이 강연가로 나섰다.

곽정은 작가는 청소년들은 물론 현대인의 큰 고민인 ‘자존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자존감의 진실’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한 곽정은 작가는 자신의 인생에 빗댄 솔직한 자존감 그래프를 공개해 청소년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들이 명명하는 정의가 아닌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강연은 김재연 스타트업 대표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김재연 대표는 美 경제지 포브스 선정되며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에 선정된 청년 사업가이다.

김재연 대표는 과학영재고등학교를 졸업 후 카이스트 수학과에 진학했지만, 가장 좋아했던 돼지고기라는 품목을 찾아 축산업에 종사하게 된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축산업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틈새를 대세로 만든 김재연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진짜 자기이야기에서 반영된 일화들로 청소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는 KBS1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출연자와 멘토들이 농산어촌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꿈의 무대다. 꿈의 강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다. 박경림과 박경이 진행을 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