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서장훈-곽정은-김숙-한혜진,사내 커플-상사 '삼각관계' 고민녀에 쓴소리 왜?
‘연애의 참견’ 서장훈-곽정은-김숙-한혜진,사내 커플-상사 '삼각관계' 고민녀에 쓴소리 왜?
  • 승인 2020.01.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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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사진=KBS홈피 캡쳐
연애의참견/사진=KBS홈피 캡쳐

 

7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한혜진, 서장훈, 곽정은, 김숙의 한층 더 냉철하고 독해진 불꽃 조언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의 사연들 중 사내 연애 커플 사연은 막장 드라마급 전개로 참견인들을 흥분하게 했다.

회사 상사와 남친이 연인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었는데 상사는 남친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했다. 그러다 교통사고 합의금 3천만 원을 필요로 하는 남친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면서 혼란에 빠트렸다. 

곽정은은 고민녀에게 “스스로 발을 빼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아닌지 싶다. 아빠 같은 뭔가를 원하고 넉넉함을 기대했는데, 합의금조차 못주는 상황이 됐다”며 “이 남자가 내 이상형인 줄 알았는데 날 안아주는 처지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 

한혜진 역시 “본인을 포장하고 있다”고 아픈 일침을 날렸고 김숙도  “흔들리는 사람은 고민녀뿐이다. 다들 자기 갈길 가고 있다. 이 번 기회로 본인 마음 속의 이야기를 듣기 바란다”며 쓴소리를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