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의사와 결혼 주진모, 사생활 폭로 협박·금품 요구?.."핸드폰 해킹 피해 법적대응"
10살 연하 의사와 결혼 주진모, 사생활 폭로 협박·금품 요구?.."핸드폰 해킹 피해 법적대응"
  • 승인 2020.01.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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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사진=SBS '빅이슈' 방송캡처
주진모/사진=SBS '빅이슈' 방송캡처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을 해킹 당한 뒤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당사는 최근 주진모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나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해 6월 10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