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폴리아모리' 커밍아웃? "진보적인 연예..고려해볼 수도"..뭐길래??
남태현 '폴리아모리' 커밍아웃? "진보적인 연예..고려해볼 수도"..뭐길래??
  • 승인 2020.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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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의 러브코칭'/사진=코스모폴리탄코리아 유투브 영상캡처
'남태현의 러브코칭'/사진=코스모폴리탄코리아 유투브 영상캡처

'폴리아모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가수 남태현이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남태현의 러브코칭'에서 '폴리아모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폴리아모리란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비독점적 다자간 사랑'을 뜻하는 말이다. 이는 파트너의 동의하에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과는 구별된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내가 마음에 드는 상대가 폴리아모리스트라면 사실 지금 생각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며 진보적인 형태의 연애의 방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남태현은 폴리아모리에 대해 "상대가 마음에 들면 고려해볼 수도 있다. 1:1 연애가 보편적인 세상에서 한편으로는 오히려 더 어렵고 더 진화된 연애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여러 명과 연애를 하더라도 감정을 분배해야 하니 어려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작년 11월 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도 ‘폴리아모리’라는 철학과 바람 사이를 오가는 남자에게 빠진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 바 있으며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도 이와 관련된 사연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