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라세션 출신 가수 겸 안무가 군조가 강남의 군부대 행사를 도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가 군부대 행사를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군조와 함께 군부대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와 DJ DOC의 '런 투 유'를 꾸며 병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군조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본명이 이영진인 군조는 울랄라세션에서 랩과 퍼포먼스를 담당했던 대표 춤꾼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1980년생인 임윤택과 동갑내기로 고교생 처음 처음 만났던 임윤택과 2007년 그룹을 결성해 내내 친구이자 동업자로 함께했다.

울라라세션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전 당시에 군조는 결혼과 아내의 출산이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과 함께하지 못해 불참 했으나, 이후 울랄라세션과 함께하며 제 5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