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의혹' 엑스원, 결국 해체..'소속사간 합의 불발'...아이즈원 활동재개 여부는?
'조작 의혹' 엑스원, 결국 해체..'소속사간 합의 불발'...아이즈원 활동재개 여부는?
  • 승인 2020.0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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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사진=엠넷 제공
엑스원/사진=엑스원 공식 SNS

조작 의혹이라는 직격탄을 맞으며 활동에 비상이 걸린 엑스원은 결국 '프듀X' 종영 5개월 만에 해체하게 됐다.

엑스원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 등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앞서 CJ ENM 측은 이날 엑스원 소속 멤버들의 기획사와 협의를 위해 만났다.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해체로 결정을 내렸다.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프듀X')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엑스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현재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한편, 엑스원의 해체가 결정된 가운데 아이즈원의 활동재개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