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롯데 자이언츠와 2년 26억원 FA계약..앞으로의 계획은?
안치홍, 롯데 자이언츠와 2년 26억원 FA계약..앞으로의 계획은?
  • 승인 2020.0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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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송화면 캡쳐
안치홍 /사진=KBS 방송 캡쳐

 

안치홍(30)이 롯데 자이언츠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롯데가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최대 26억원 (계약금 14억2천만원, 연봉 총액 5억8천만원, 옵션 총액 6억원)이며 2022년에 연장이 실행되면 최대 4년동안 롯데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치홍은 2009년 2차 1라운드로 KIA에 입단했으며  KBO 통산 10시즌 동안 1124경기에 나서 타율 0.300, 100홈런, 586타점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2루수로서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활약, 골든글러브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각각 3차례, 2차례 경험했다.

구단은 “안치홍을 영입해서 타선을 강화하고 내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고 밝혔다. 

안치홍은 팬들의 성원과 구단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많은 시간 동안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도전 앞에 잠이 오지 않았으며 롯데가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열정적인 롯데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