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나 어류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주 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났다.
이 화재로 아쿠아리움 1동 90㎡가 타고 내부에 있던 인디언나이프피쉬 등 20여 종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5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 당시 전주동물원 주변에 있던 장애물로 현장 진입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