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제쳤다?..첫방 시청률 12% 돌파..실시간 검색어 장악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제쳤다?..첫방 시청률 12% 돌파..실시간 검색어 장악
  • 승인 2020.0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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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예능 '미스터트롯' 로고
/사진=TV조선예능 '미스터트롯' 로고

'미스트롯'을 이은 '미스터트롯' 열풍이 심상치 않다. 단 첫방송만에 벌어진일이다.

2일 첫방송된 TV조선트로트예능 '미스터트롯'은 첫방송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목요일 밤을 뜨겁게 했다. 지상파 KBS 2TV '해피투게더'가 4.2%, SBS TV '맛남의 광장'7.2%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부터 다음 날 0시 38분까지 방송한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12.52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는 14.2%까지 치솟았으며 등장한 게스트부터 참가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중에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유소년부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정동원과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청아한 고음을 선보인 11살 임도형 등은 아이다운 순수미와 더불어 트로트 특유의 관록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직장부에서는 홀로 남녀듀엣을 선보인 한이재, 스타강사 정승제가 눈길을 끌었다. 현역부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녹슬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첫방송부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미스터트롯'이 과연 '남자송가인'이란 대스타를 또한번 출현시킬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