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유시민-진중권.. JTBC‘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비지상파 시청률 1위차지
손석희-유시민-진중권.. JTBC‘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비지상파 시청률 1위차지
  • 승인 2020.01.02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중권과 유시민/사진=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캡쳐
진중권과 유시민/사진=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캡쳐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이 지난 1월 1일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언론 어디에 서 있나'란 논제로 열띤 대토론이 펼쳐졌던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은 1일 방송된 비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5.5%(TNMS 제공, 유료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 4.9%보다 0.6%p 높아 비지상파 중 홀로 시청률 5%대를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사회를 맡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창현 국민대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손석희 앵커는 “장외에서 설전을 벌이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참석하셨는데 안 나오실까 걱정을 했지만 내가 ‘그건 두 분을 잘 모르시기 때문이다. 더 잘 나오실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유시민 작가가 나오시는지 몰랐다. 얼마 전에 알았다"라고 응수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였다.

이날 토론내용에서도 조국 전 장관 사태 보도와 연관해 언론의 문제점 및 기존 전통 미디어에 대한 불신 현상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집중 토론했다.

한편 JTBC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은 1일(수)과 2일(목) 양일 간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주제로 진행된다.

2일 ‘정치개혁’ 토론에서는 JTBC 썰전의 논객이었던 유시민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참석한다.이날 토론내용에서도 조국 전 장관 사태 보도와 연관해 언론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