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재가 “임기 2일 오전 O시부터 시작”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재가 “임기 2일 오전 O시부터 시작”
  • 승인 2020.0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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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사진=KBS 방송 캡처
추미애 / 사진=KBS 방송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로써 추미애 장관 임기는 2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 것.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공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경 추 장관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 장관의 임기는 이날 0시부터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 추미애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1일까지 청와대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국회가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서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규정된 절차대로 추 후보자를 임명했다.

한편 추 장관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무위원들과 함께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