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상청 “추위 누그러져”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 '나쁨'…그 밖의 권역 '보통' 수준
[오늘의 날씨] 기상청 “추위 누그러져”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 '나쁨'…그 밖의 권역 '보통' 수준
  • 승인 2020.01.02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목요일인 오늘(2일)은 강추위가 누그러지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오늘(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상에서 형성된 낮은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대구 -1도, 광주 -1도, 부산 0도, 춘천 -6도, 제주 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8도, 대구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춘천 4도, 제주 1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