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BS 연기대상, 이승기♥수지 베스트커플상 수상 “떼를 피워서라도 받고 싶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2019 SBS 연기대상, 이승기♥수지 베스트커플상 수상 “떼를 피워서라도 받고 싶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 승인 2020.01.0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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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수지 / 사진=SBS '2019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이승기, 수지 / 사진=SBS '2019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기와 수지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 홀에서는 신동엽, 장나라의 사회로 ‘2019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수지와 이승기는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기는 “떼를 피워서라도 받고 싶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멜로 신이 정말 드물게 나왔다. 고로쇠 수액처럼 귀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성들여 찍어준 감독님들과 1년 내내 얼굴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준 배수지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승기 수지와 함께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오른 배우로는 드라마 ‘해치’의 정일우-고아라, ‘녹두꽃’의 조정석-한예리, ‘의사요한’의 지성-이세영이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