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 일출시간, “서울 7시47분” 중부지방 해돋이 보기 어려울 것
2020년 경자년 새해 일출시간, “서울 7시47분” 중부지방 해돋이 보기 어려울 것
  • 승인 2020.01.0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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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천문연구원 트위터
사진=한국천문연구원 트위터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강원영동과 경상도에서 맑은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가 보이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날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은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국내 각지 해돋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3분, 울산 7시 32분, 목포 7시 42분, 제주 7시 38분, 해남 7시 40분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늘(1일) 세밑 한파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추우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