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김포공항 출국서 '주민등록번호' 유출..소속사 '개인정보 촬영' 강경 대응
트와이스 '다현' 김포공항 출국서 '주민등록번호' 유출..소속사 '개인정보 촬영' 강경 대응
  • 승인 2019.12.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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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 사진 = 유튜브 '트와이스' 공식 채널 영상 캡처
다현 / 사진 = 유튜브 '트와이스' 공식 채널 영상 캡처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다현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속사가 강경 대응하겠다며 나섰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일본 대표 연말 가요 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참석코자  2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 직원이 여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가득했던 팬들에게 다현의 여권이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트와이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으로 “금일 오전 공항 입출국 과정에서 멤버 다현의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촬영돼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이니 해당 정보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본 사안에 대한 현재의 유포 상황과, 지속적인 유포 발생에 대해서 해당 법령에 의거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확고히 대응 방침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