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매력적인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넘는 초대석' 코너에는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서 DJ이력이 있던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거의 1년은 넘은 것 같다. 잠깐 한 달 정도 DJ를 했는데 그때 좋은 추억을 안고 다시 나오게 됐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석훈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만찢남'으로 6연승을 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새킨 바 있다.
단 5표 차이로 7연승 앞에서 도전을 마무리 한 소감을 묻자, "좋았다. 내 생각 이상으로 연승을 해서 언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전혀 아쉽지 않았다"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석훈은 내년 초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 플렌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기존의 선한 이미지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그 역시 "늘 안경을 쓰는 선한 모습이었는데 완전히 다른 변화라 만족스럽기도 하고 설렌다"고 표현하였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내년 1월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