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탈선 사고 ‘아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죽전역 탈선 사고 ‘아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 승인 2011.04.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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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탈선 ⓒ YTN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기자] 분당선 죽전역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분당선 죽전역에서 선릉역발 K6118호 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 전동차는 보정역에서 죽전역으로 향하던 중 승강장 진입 직전에 첫번째 칸 차량 뒷바퀴가 탈선, 나머지 칸이 연이어 선로에서 벗어나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객 4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시속 20km 이내 구간이었던 덕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탈선 이후 선로는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오후 2시 이후부터 보정역에서 오리역까지 3개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 오리역에서 선릉역까지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죽전역 탈선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명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다”, “차량 속도가 조금이라도 빨랐다면 큰 사고가 났겠다”, “저기 있던 사람들이 정말 놀랐겠다.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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