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요대전 리허설 부상→SBS 사과→팬들 반발..왜?
'레드벨벳' 웬디,가요대전 리허설 부상→SBS 사과→팬들 반발..왜?
  • 승인 2019.12.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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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 24) 손목 및 골반 골절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책임자인 SBS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팬과 시청자에게 사과하였으나 팬들은 당사자인 웬디에게 제대로 된 사과없이 생방송 무대취소를 이유로 팬석을 일방적으로 해산시켰다며 반발하고 있다.

웬디는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다른 걸그룹인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와 '드림 터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설 수 없었으며 사전에 녹화했던 레드벨벳 신곡 '사이코’(Psycho)' 영상만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SBS의 사과문에도 팬들의 반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