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1월 2일까지 경기 못뛴다..뤼디거 레드카드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확정
토트넘 손흥민, 1월 2일까지 경기 못뛴다..뤼디거 레드카드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확정
  • 승인 2019.12.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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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MBC 방송 캡처
손흥민/사진=MBC 방송 캡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항소가 기각됐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레드카드에 대한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항소가 기각됐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23일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자 뤼디거의 상체를 향해 발을 뻗었다.이어 심판원에게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이어 영국축구협회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손흥민과 토트넘은 징계가 과하다고 항소했지만 영국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턴전부터 29일 노리치시티전, 다음 달 2일 사우샘프턴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뛰지 못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