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양준일, 슈가맨 출연 이후 "미국서 서빙하는데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바뀌었다"
'뉴스룸' 양준일, 슈가맨 출연 이후 "미국서 서빙하는데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바뀌었다"
  • 승인 2019.12.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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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JTBC '슈가맨3' 방송캡처
양준일/사진=JTBC '슈가맨3' 방송캡처

'슈가맨'에 출연 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양준일이 '뉴스룸'에 출연했다.

양준일은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에 출연했다.

양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3' 출연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슈가맨’이 방송될 때 미국에 있었다"며 "너무나도 신기했다. 같은 손님들께 서빙하는데 그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너무 바뀌었다. 제가 서빙하는 것 자체를 영광이라 해주셨다. 좀 어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이 저를 받아주는 따뜻함이 저를 녹여줘서 저의 과거가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는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일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다.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다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