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신효범이 강문영에게 선물 받은 루왁 커피를 재탕 한 것이 걸렸다.

24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이 고른 선물은 강문영이 준비해 온 베트남 루왁 커피였다.

강문영은 김완선의 선물을 보고 깜짝 놀라"저거 루왁 커피, 내가 추석날 언니(신효범)한테 선물한 건데 너무 하는 거 아니냐. 내가 베트남 갔다 오면서 사다 준 건데 여기에 준거냐"라고 말했다.

신효범은 강문영에게 받았던 커피콩을 다른 것과 착각해 들고 왔던 것으로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사향고양이가 커피 체리를 따먹고 배설한 그린 빈을 씻어 가공한 커피가 '루왁'이다. 루왁 커피의 특징은 소화과정에서 발효되어 다른 커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주로 생산된다. 대량생산이 불가능하여 가장 비싼 커피 중 하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