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미세먼지 나쁨…기상청 “내일(25일)도 그레이 크리스마스 될 것”
[오늘의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미세먼지 나쁨…기상청 “내일(25일)도 그레이 크리스마스 될 것”
  • 승인 2019.12.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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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만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청주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청주 7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지역과 일부 영남 내륙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0m, 남해·동해 0.5∼2.0m로 일겠으며 먼 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탁한 공기는 크리스마스인 내일(25일)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성탄절은 '그레이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