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박찬호 연봉 제쳤다.."토론토 블루제이스 4년간 929억원 계약"
류현진,추신수·박찬호 연봉 제쳤다.."토론토 블루제이스 4년간 929억원 계약"
  • 승인 2019.1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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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MBC 방송 캡처
류현진 / 사진=MBC 방송 캡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미국 매체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 시각) "류현진이 토론토로 간다. 4년 8000만 달러(929억60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연봉 약 208억여 원보다 25억 원 가량 몸값을 올리며 토론토에서 뛰게 되는 것.

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추신수와 박찬호를 뛰어넘는 수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앞서 류현진은 최대 7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으나 그 가운데 토론토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아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2018년 오승환이 뛰던 구단이기도 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