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발 손흥민, 첼시 경기에서 퇴장 해외반응 “화를 내며 뤼디거에 발을 들었다”
토트넘 선발 손흥민, 첼시 경기에서 퇴장 해외반응 “화를 내며 뤼디거에 발을 들었다”
  • 승인 2019.12.2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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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MBC 방송 캡처
손흥민 / 사진=MBC 방송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시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2분간 활약하다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영국의 BBC는 “손흥민이 화를 내며 발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뤼디거의 반응이 다소 과했지만, 손흥민의 발은 분명히 뤼디거의 가슴을 가격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뒤 다리를 드는 행동을 보였다.

손흥민의 발에 맞은 뤼디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것.

이 상황이 비디오판독(VAR) 끝 다이렉트 퇴장으로 연결됐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퇴장은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이자 잉글랜드 무대 통산 세 번째 퇴장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