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타쿠미, 리버풀 이적…“내 인생에서 잘츠부르크 잊지 못할 것”
미나미노 타쿠미, 리버풀 이적…“내 인생에서 잘츠부르크 잊지 못할 것”
  • 승인 2019.12.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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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가 리버풀로 이적한다.

리버풀은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내 인생에서 잘츠부르크를 잊지 못할 것이다. 잘츠부르크는 영원히 내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기서 선수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발전했다. 동료들, 코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최고의 클럽이고, 그곳에 갈 수 있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나미노는 지난 2015년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199경기를 소화하며, 64골 44도움을 기록했다.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