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8일에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8도, 청주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0도, 백령도 8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청주 11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9도 등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ｍ,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높이로 일겠으며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ｍ, 남해 1.0∼2.5ｍ, 동해 0.5∼3.0ｍ로 예보됐다.

한편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