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첫 회부터 서현진 라미란 갈등 '팽팽'...'블랙독 증후군'서 파생된 '블랙독' 뜻은?
'블랙독', 첫 회부터 서현진 라미란 갈등 '팽팽'...'블랙독 증후군'서 파생된 '블랙독' 뜻은?
  • 승인 2019.12.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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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사진=tvN '블랙독' 방송캡처
서현진/사진=tvN '블랙독' 방송캡처

'블랙독'이 오늘(16일) 첫 방송된 가운데, 서현진과 라미란의 팽팽한 갈등이 첫 회부터 이어졌다.

16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사 은사 영하(태인호 분)의 뒤를 이어 기간제 교사로 첫걸음을 시작하는 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순(라미란 분)이 기간제 교사로 지원한 이들 가운데 낙하산을 색출하려 했다.

박성순은 기간제 교사 면접을 본 고하늘이 낙하산이라고 확신, 다른 면접자들 앞에서 "여러분 중에 학교에 지연, 혈연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같은 진학부 교사인 배명수(이창훈 분)에게 고하늘이 낙하산으로 의심되며, 그에게 제일 높은 점수를 줬다고 주장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과 함께 '블랙독' 뜻에 대한 관심도 모아졌다.

'블랙독'은 '블랙독 증후군'에서 파생된 말로, 색이 검다는 이유로 검은 유기견의 입양을 꺼리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편견이 만드는 소외를 의미하기도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