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 퍼스-리비아 지우지올리,결혼 22년 만에 이혼 "친밀한 우정 유지"
'킹스맨' 콜린 퍼스-리비아 지우지올리,결혼 22년 만에 이혼 "친밀한 우정 유지"
  • 승인 2019.1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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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킹스맨' 스틸컷
사진=영화 '킹스맨' 스틸컷

 

영화 '킹스맨'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콜린 퍼스'가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이혼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배우 콜린 퍼스는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인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 22년 만에 결별했다.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들은 친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한다. 사생활이 지켜지길 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린 퍼스는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1997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한편 콜린 퍼스는 실력파 배우로 2011년 영화 '킹스 스피치(2011)'로 제8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싱글맨(2010)'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국 아카데미상의 경우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