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인생은 자식 것” 딸들에게 혼전 동거 제안까지...독특한 교육관 '박종진'은 누구?
“자식 인생은 자식 것” 딸들에게 혼전 동거 제안까지...독특한 교육관 '박종진'은 누구?
  • 승인 2019.12.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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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처
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처

 

최연소 청와대 출입기자로 알려진 박종진 전 앵커가 남다른 교육관으로 연일 화제다.
 
박종진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딸이 중학교에 가기를 싫어해 보내지 않았다. 남들과 똑같이 다니고 싶지 않다고 해 검정고시를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딸들에게 “네 인생은 네 것”이라고 말한다며, 딸들에게 혼전 동거를 제안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 전에 6개월 정도 살아보고 판단하라고 했다. 결혼하고도 헤어지는 분들 많지 않냐. 살아보고 괜찮으면 데려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신 있는 교육 철학 덕에 박종진의 이력이 덩달아 화제다. 그는 올해 나이 53세이며 전 앵커 출신이다.
 
그는 동국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MBN 매일방송 정치팀장, 채널A 경제부장, 채널A 앵커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한편 박종진은 MBN 경제부 기자 겸 앵커로 재직한 바 있으며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정계 활동을 펼치기도 했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