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대폭 상승…'백종원'표 프로그램 인기 입증
'맛남의광장',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대폭 상승…'백종원'표 프로그램 인기 입증
  • 승인 2019.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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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맛남의 광장’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백종원’표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 시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첫방송 시청률보다 1.3%포인트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무려 3.2%로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30톤 정도 되는 못난이 감자를 사줄 것을 부탁하는 등 미친 인맥을 자랑하며 시청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양 선배’ 양세형이 차지했다. 양세형은 힘들어하는 막내 김동준을 위해 역할을 바꿔주고 요리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하는 등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양미리 튀김에 대해 “짜다”라는 손님들의 평을 들은 양세형은 문제점 파악에 나섰고, 덕분에 김동준은 양념을 뿌리던 분무기가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간을 잘 맞출 수 있게 됐다.
 
양세형이 바쁘게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고 막내 김동준을 이끌며 선배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인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9.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