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보이스퀸’ 참가자로 깜짝 등장..인순이 재치 넘치는 심사평
송해, ‘보이스퀸’ 참가자로 깜짝 등장..인순이 재치 넘치는 심사평
  • 승인 2019.12.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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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 사진=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송해 / 사진=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방송인 송해가 ‘보이스퀸’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송해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다음 참가자는 최고령 참가자다. 참가 곡목이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송해가 등장하자 퀸메이커들은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전원 기립했다.

송해의 열창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흥겨운 축제가 벌어졌다.

인순이는 송해의 무대를 본 후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곡은 조금 더 나이가 드신 분이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어리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송해는 “참가자들이 26세부터 60세를 넘어 70세를 왔다 갔다 한다. 이때가 하고 싶은 거 할 때다. 이분들의 희망이 다 이루어져서 절대 내가 할 일을 포기하지 마라. 강호동이 MC를 안 보면 내가 할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