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와 배우 박하나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공유의 집’ 2부에서는 한 집에 모여 생활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유 경제’를 느껴 본, 공유 메이트들이 속마음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10년여의 긴 무명 생활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도 자신을 ‘연습생’이라고 소개해야 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준수 역시 “어린 시절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 부엌에서 볼 일을 봐야할 정도로 집안 형편이 안 좋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