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걸스 멤버 은아가 팀을 떠난다.

위걸스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에 "멤버 은아와 합의하여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활동을 시작할 은아와 위걸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위걸스는 지난해 싱글 '온 에어(On Air)'를 발매한 팀으로 최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싱글앨범 '헬로 크리스마스'를 발매했다.

또한 지난 3일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걸스는 KPOP 전 세계 팬들의 펀딩으로 탄생하고, 적극적인 팬투표를 진행하는 등 독특한 행보로 눈길을 끌어 '뉴미디어 걸그룹'이라고 불려왔다.

초기 데뷔시절 9인조에서 8인조로 데뷔앨범 활동을 이어가다 위걸스 2세대 맴버 (이유,엘리,하나,니나,은아,정아) 6인으로 활동 해 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