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춤 못 추는 몸 상태 고백 “예능 성공했지만 밴드하고 싶다" #무엇이든물어보살
김희철,춤 못 추는 몸 상태 고백 “예능 성공했지만 밴드하고 싶다" #무엇이든물어보살
  • 승인 2019.12.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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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김희철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현재 몸 상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희철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어렸을 때부터 밴드 음악을 좋아했는데, 최근 음악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어렸을 적 꿈이 떠오르더라. 40대가 돼 가는데, 처음부터 음악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슈퍼주니어 멤버지만,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 밴드는 과격한 게 없지 않느냐"로 말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고, 건강에 지장이 있을 때마다 슈퍼주니어 활동을 쉬어 왔다.

김희철은 "5년 전 병원에서 마지막 검진을 받았다. 병원에서 뛰거나 더 이상 춤을 추면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쪽을 하면서 잘 풀려서 내 길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꿈과 욕심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김희철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하며 김희철을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