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김성주,힘들었던 아나운서 준비 시절 고백…“5년간 시험..마지막에 된 케이스”
‘편애중계’ 김성주,힘들었던 아나운서 준비 시절 고백…“5년간 시험..마지막에 된 케이스”
  • 승인 2019.12.11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주 / 사진=MBC '편애중계' 방송 캡처
김성주 / 사진=MBC '편애중계' 방송 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편애중계’에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 참가자 3인방을 응원하는 이색 중계가 펼쳐졌다.

‘이생망 구르기 대회’는 절망의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인생의 소중함과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김성주는 두 번째 최현석 선수의 모습에 자신의 아나운서 준비 시절을 떠올렸다.

20대 청년 최현석은 경찰 시험에 도전하고 있지만 10차례나 필기에서 떨어진 사연을 지니고 있었다.

코인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는 최현석의 모습에 김성주는 "5년간 아나운서 시험을 봤다. 또 1년을 기다리는데 박탈감이 들어 접자 했는데 운 좋게도 마지막에 기사회생해서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최현석 씨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혼자서 저 노래를 부르는 마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