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 소속사 측 “불법 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할 것”
박서준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 소속사 측 “불법 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할 것”
  • 승인 2019.1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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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지난 10일 박서준의 소속사인 어썸이엔티 측은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서준 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 박서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추억까지 삭제 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라는 글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