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숨은 여친의 전 남친' 사연 분노..서장훈“새 출발하라”, 곽정은“대물림 된다”..#연애의 참견 시즌2
'욕실에 숨은 여친의 전 남친' 사연 분노..서장훈“새 출발하라”, 곽정은“대물림 된다”..#연애의 참견 시즌2
  • 승인 2019.12.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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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 캡처
서장훈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 캡처

 

‘연애의 참견 시즌2’의 MC들이 고민남 사연에 폭풍 분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MC들이 고민남의 사연을 전하며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남은 여친의 집에 놓여진 남자 팬티와 욕실에 숨어있던 그녀의 전 남자친구 때문에 화가 난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고민남은 자신의 여자 친구가 결혼까지 앞둔 전 남자친구가 흔들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다시 돌아와 잘못했다고 매달리는데 계속 만나야 하는지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남자 팬티부터 욕실에서 대치상황, 존중의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랑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곽정은도 “이런 상처는 다음 만나는 사람한테 대물림 된다”라고 말렸다.

특히 서장훈은 “여자 친구를 만날 때마다 괴로울 거다. 그 장면이 생각나서. 만나봐야 그 여자의 껍데기만 잡고 있는 거다. 새 출발하라”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