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시즌3’ 무대는 청와대?..이정재, 국회의원 사퇴 뒤 열린 결말 종영
‘보좌관 시즌3’ 무대는 청와대?..이정재, 국회의원 사퇴 뒤 열린 결말 종영
  • 승인 2019.12.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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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사진=JTBC '보좌관 시즌2' 방송 캡처
이정재 / 사진=JTBC '보좌관 시즌2' 방송 캡처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시즌2’가 열린 결말로 종영되며 ‘보좌관 시즌3’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마지막 회에서는 송희섭(김갑수 분)의 비리 사실을 드러내 그를 몰락시킨 뒤 자신의 혐의를 고백하며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장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준은 이귀동(전진기 분)의 도움을 받아 송희섭이 영일그룹 비자금 로비 의혹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하도록 유도했다.

오원식(정웅인 분)이 진실을 밝히면서 붙잡히게 된 송희섭은 자신을 찾아온 장태준에게 "인생이 참 한순간"이라며 "검은머리 짐승은 함부로 들이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아주 제대로 물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내 숨통이 붙어있는 한 이 바닥에서 날 다시 보게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장태준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청와대로 와 VIP를 보좌해 달라"는 청와대 입성 제안을 받았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보좌관 시즌3’가 이어지며 그 무대는 청와대 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것.

보좌관의 곽정환 PD는 앞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즌3를 하고 싶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상상도 많이 펼쳤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어 많은 시청자들은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