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소녀시대→미국 진출 솔로 데뷔 "내 목소리로 무대 꽉 채우고 싶었다"#사람이 좋다
티파니, 소녀시대→미국 진출 솔로 데뷔 "내 목소리로 무대 꽉 채우고 싶었다"#사람이 좋다
  • 승인 2019.12.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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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티파니/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의 미국 진출 홀로서기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미국 진출을 언젠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워보자'는 도전을 하고 싶었던 시점이었다"고 미국 진출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1년 365일 중 340일을 일했다. 10년 동안 거의 1번도 안 쉬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싶었다. 조금 더 천천히 내면을 채우고, 공부하고, 배우고, 만들어가자는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서현, 써니가 영상을 통해 해 "늘 밝은 기운을 몰고 다니는 친구", "책임감이 강한 언니", "네가 너무 자랑스러우니 조금 더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를 본 티파니는  "보고싶다.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시작할 수도 있었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