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영선X봉영식,'오빠' 호칭에 '팔짱'까지..달달한 춘천 데이트
‘우다사’ 박영선X봉영식,'오빠' 호칭에 '팔짱'까지..달달한 춘천 데이트
  • 승인 2019.12.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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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과 초스피드 ‘애프터’를 성사시켜 춘천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선보인다.
 
박영선은 내일(11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5회에서 훈남 박사 ‘봉다니엘’ 봉영식과 춘천 레트로 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4회 방송에서 봉영식과 처음 만난 박영선은 미국 거주 경험과 이혼의 아픔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한 편의 수필 같은 대화가 이어진 데 이어 자연스럽게 ‘애프터 약속’을 잡는 모습으로 ‘우다사 메이트’들로부터 중년 소개팅의 표본이라는 감탄을 유발했다.
 
오는 방송에서 박영선과 봉영식은 춘천 가는 열차에서 재회해 90년대 ‘영광의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첫 만남보다 더욱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야기 도중 박영선의 기습 ‘오빠’ 호칭에 봉영식은 심장이 내려앉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박영선의 “몇 살까지 순수한 사랑을 하셨어요?”라는 질문에 “난 지금도 하고 있는데?”라는 봉영식의 로맨틱한 답변이 오간 후 따뜻한 눈맞춤이 이어지며 설렘을 더한다.
 
목적지인 춘천에 도착한 이들은 농장 체험 도중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손을 잡으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멋진 비주얼과 배려 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봉영식이 이번 데이트에서 직진남의 본능을 폭발시키며 화수분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며 “인생 내공이 느껴지는 50대 중년남녀 데이트의 전말과 더불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만남의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이 한데 모인 리얼리티 예능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의 ‘성북동 한 집 살이’를 그려내며, 이들의 현실적인 삶과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영선과 봉영식의 달달하고 후끈한 데이트가 담긴 방송은 11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