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짤계의 황제 등극..'DJ허준' '눈빛' '눈물'로 월드클래스 인증..#마리텔V2
전광렬, 짤계의 황제 등극..'DJ허준' '눈빛' '눈물'로 월드클래스 인증..#마리텔V2
  • 승인 2019.1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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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캡처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캡처

 

‘짤계의 황제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전광렬이 예능계까지 접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 출연한 전광렬은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했지만, 이내 1인 크리에이터(유튜버) 도티와 개그맨 황제성과 함께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생방송에 도전한 전광렬은 “기부를 받으면 리액션을 해야한다”는 도티의 팁을 받고 기부 알람이 켜질 때마다 막춤까지 시전하며 적극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1만 원 기부가 연달아 세 번 그리고 5만 원 기부가 등장했고, 5만 원 기부가 들어오자 '흥 폭발' DJ 허준으로 변신해 격렬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제작진까지 초토화시켰다.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눈빛이라고 말한 전광렬은 눈빛으로 희로애락과 정색은 물론 귀요미 연기까지 펼쳐냈고 그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레전드 짤’로 탄생했다. 또한 다양한 촬영 비화를 공개하며 ‘허준 촬영 당시 고라니와 눈이 마주치기도 했다며 즉석에서 고라니로 변한 황제성과 눈싸움 연기까지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즉석에서 눈물 연기가 가능하냐는 시청자 댓글에 단 10초 만에 눈물을 쏟는 등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이를 본 도티와 황제성은 “진짜 월드클래스”라며 감탄했다.
 
네티즌들 또한 “클라스가 다르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첫 생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어진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전광렬의 열정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전광렬의 연기 경력은 40년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