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최명길과 '티키타카'...김한길 "혜진이 신랑이나 나나 그냥 참고 지내는 거다"
심혜진, 최명길과 '티키타카'...김한길 "혜진이 신랑이나 나나 그냥 참고 지내는 거다"
  • 승인 2019.12.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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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심혜진/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배우 심혜진이  절친 최명길 김한길 부부를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길길 부부와 심혜진이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제주도에서  최명길의 친구이자 배우인 심혜진을 만났다.

김한길은 "두 사람은 성격이 다른데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심혜진은 "다른데 비슷한 점도 있다. 언니도 세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명길이 "내가 뭐가 세냐"며 웃자 심혜진은 "미소를 지으며 '네'라고 하지만 세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한길은 두 사람의 티격태격에 "남들은 잘 몰라. 물론 혜진이도 만만치 않다. 혜진이 신랑이나 나나 그냥 참고 지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1986년 CF '미즈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와요 순애씨', '킬미, 힐미', '돌아온 황금복',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