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와 '수익 배분' 갈등?..뉴스룸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와 '수익 배분' 갈등?..뉴스룸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
  • 승인 2019.12.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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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손석희/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방탄소년단,손석희/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률 자문을 구한 소식이 알려졌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과 수익배분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배분 문제로 대형 로펌의 법률 자문을 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하지만 체결 당시 수익 정산 문제로 불거진 양측 갈등이 갈무리 되지 못한 것으로 '뉴스룸'은 파악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는 JTBC 측에 "사실 무근이라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19년 연말 차트(YEAR-END CHARTS)에서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2위, '톱 아티스트' 15위의 성적을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