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현우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 10분 만에 완성..인생 트로트"
작곡가 박현우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 10분 만에 완성..인생 트로트"
  • 승인 2019.1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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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침마당' 방송캡처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캡처

 

작곡가 박현우가 내 인생의 트로트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를 꼽았다.
 
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 작곡가 박성훈과 정경천,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및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박현우 작곡가는 이날 ‘내 인생의 트로트’를 묻는 질문에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언급하며, 10분 만에 작곡한 노래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노하우는 음악을 오래해야 하며 유재석과 같은 훌륭한 뮤지션을 만나야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우 작곡가는 작곡 과정에 대해 “트로트, 발라드, 민요, 가요 등의 장르들을 모두 머릿속에 저장한다. 그리고 대중 가요는 가사가 중요하다. 가사를 받으면 바로 이 노래가 트로트다, 발라드다 딱 나온다. 가사를 보면 머릿속에 노래가 녹음돼서 바로 나온다”고 덧붙엿다.
 
현재 박현우 작곡가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박토벤’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