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마마무·트와이스·세븐틴' 공연 고척 스카이돔서 본다?..'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확정
'방탄소년단·마마무·트와이스·세븐틴' 공연 고척 스카이돔서 본다?..'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확정
  • 승인 2019.12.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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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 사무국 제공
사진=골든디스크 사무국 제공

 

방탄소년단부터 세븐틴까지 2020 골든디스크를 장식할 화려한 라인업이 확정됐다.
 
9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참석을 확정한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내년 1월 4일에는 마마무·잔나비·트와이스·폴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1월 5일에는 방탄소년단·세븐틴·트와이스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 모두 본상 후보이며, 음원 또는 음반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한 가수들이 가장 먼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부분 시상이 있을 예정인 1월 5일 출연을 결정한 방탄소년단은 28회 신인상 수상 이후 매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고 있는 단골 출연자다. 32회와 33회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이번 34회에도 음원과 음반 부문 모두 후보에 이름을 올려 본상 수상은 물론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회에서 신인상을 받은 뒤 매년 음반 본상을 받은 세븐틴이 올해도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데뷔 이래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An Ode'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양일 모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발라드 가수가 주름잡고 있는 음원 시장과 보이 그룹이 장악한 음반 시장에서 흔들림 없이 음원과 음반 모두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마마무는 디지털 음원 부분 시상이 있을 예정인 1월 4일 스페셜한 무대를 꾸민다. 마마무는 ‘고고베베’로, 멤버 화사는 솔로곡 '멍청이'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정량 평가로 본상 후보를 뽑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두 곡의 후보곡을 올리며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내년 1월 4일(디지털 음원 부문)부터 1월 5일(음반 부문)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 티켓은 9일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