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이유영, 핑크색 머리 파격 변신...“죽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 지금은 보라색”
청순 이유영, 핑크색 머리 파격 변신...“죽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 지금은 보라색”
  • 승인 2019.12.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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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영 인스타그램
사진=이유영 인스타그램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배우 이유영이 핑크색 머리로 파격 변신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집 이야기'의 주인공인 배우 이유영이 출연해 핑크색 머리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방송 전 복도에서 미리 마주쳤는데 인형인 줄 알았다. 머리색을 바꾼 후 주변에서 뭐라 하냐"고 물었다.
 
이유영은 “처음으로 탈색해봤다. 조금 의외라는 사람이 많다.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깜짝 놀라는 사람도 많다. ‘왜 이렇게 파격적으로 했냐’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아니면 못 해볼 것 같았다. 처음으로 작품을 안 하고 오래 쉴 수 있어서 죽기 전에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지금은 톤다운 해서 보라색으로 염색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유영 출연의 영화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