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비행기 조종 김병만 "실기 다 통과..이제 영어만 잘하면 된다"
‘집사부일체’ 비행기 조종 김병만 "실기 다 통과..이제 영어만 잘하면 된다"
  • 승인 2019.12.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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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김병만 /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집사부일체'에서 직접 비행기를 조종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비행기 조종사로 등장한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뉴질랜드 '티티섬'에 도착한 양세형과 이승기는 'coming soon'이라는 목걸이를 발견하고 사부님을 기다렸다.

이어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갔다.

그런데 그 비행기의 조종사는 김병만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여태까지 방송 본 것 중에 최고였다. 김병만 미쳤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김병만은 꿈을 좇아 뉴질랜드로 유학 온 사연을 전하며 "솔직히 너무 어려웠지만 내가 정말 이루고 싶던 꿈이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 여기서 실기를 다 통과했고 이제 영어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앞으로는 날아다니는 세상이 될 거 아니냐. 거기에 앞장서서 프로그램을 가이딩 할 수 있는 연예인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