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야구 교실서 흉기 난동..코치가 발차기로 '제압'..경찰 "연관 관계 조사 중"
초등학교 야구 교실서 흉기 난동..코치가 발차기로 '제압'..경찰 "연관 관계 조사 중"
  • 승인 2019.12.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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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야구 교실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야구 교실에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 A씨에 대해 특수협박·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한 실내 야구 교실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근처에 있던 야구 교실 코치 등이 A씨의 난동을 목격하고 제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과 학무모들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니 이유도 없이 도대체 왜?”, “묻지마 폭행 사건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경찰은 A씨가 야구교실 관계자 등과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