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아찔한 김포공항 사고..입국 중 극성 팬과 '충돌'..JYP "법적 조치 받을 수 있다"
트와이스 지효, 아찔한 김포공항 사고..입국 중 극성 팬과 '충돌'..JYP "법적 조치 받을 수 있다"
  • 승인 2019.12.0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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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 사진=지효 인스타그램
지효 / 사진=지효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8일 지효는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팬들의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에 트와이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사는 이러한 금지 행위의 발생을 상시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문제시되는 사례에 대한 법적 조치 또한 상시 검토하고 있음을 함께 알려 드린다"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